감사문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을 훌륭히 꾸리는데 온갖 지성을 다 바친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주체102(2013)년 4월 30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의 광장구획에 웅장화려한 공원을 꾸리기 위한 거창한 공사가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성과적으로 완공되였습니다.

뜻깊은  태양절과  건군절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수도시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광장공원에  펼쳐진  희한한  잔디밭과  화초밭, 황홀한 분수와 휴식구들을 돌아보면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격정을 금치 못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혁명적각오를 굳게 다지였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낳은 수령영생의 대화원이며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펼쳐진 인민의 공원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주체혁명의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고귀한 혁명생애의 전 로정을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으로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천하제일절경에 모시려는 천만군민의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며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는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해주기 위하여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록지와 휴식구를 갖춘 공원을 꾸리기로 결심하고 이 공사를 내각이 책임지고 전당, 전군,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내밀어 올해 태양절까지 끝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내각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평양시와 각 도인민위원회 일군들과 근로자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은 당이 준 전투적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최상의 믿음으로 받아안고 불철주야의 총돌격전을 벌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 지반조성과 시설물건설, 잔디와 화초, 나무심기 등 방대한 공사를 8개월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는 빛나는 위훈을 창조하였습니다.

내각에서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을 태양의 성지의 체모와 성격에 맞게 훌륭히 꾸리려는 당의 구상을 받들고 작전과 조직사업,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과 모든 단위들이 공사에 총동원되여 맡겨진 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였습니다.

백두산건축연구원과 평양도시설계연구소에서는 광장공원형성안과 원림, 시설물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고 여러 대상들에 대한 시공지도를 책임적으로 하여 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수도건설위원회와 혁명사적지건설관리국을 비롯한 산하단위들에서는 전투력있는 건설력량을 동원하여 하부구조공사를 선행시키면서 맡은 대상공사들을 립체전의 방법으로 내밀어 단계별공사과제를 제정된 기간에 성과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설비, 자재보장을 담당한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목재와 연유, 케블 등 각종 자재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여 공사를 힘있게 내밀수 있게 하였습니다.

광장공원지반정리와 록지조성, 비배관리를 담당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공원꾸리기에 로력과 자금, 설비와 자재들을 최우선 보장하고 지대정리와 흙구이, 잔디와 화초, 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충정의 구슬땀을 바쳤으며 눈이 오면 한밤중에도 달려와 눈을 치고 기온이 낮아지면 모포와 이불까지 가져다 비닐박막우에 덮으면서 잔디의 생육을 보장하는 미풍을 발휘하였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과 총참모부, 인민무력부와 국가안전보위부, 조선인민내무군을 비롯한 무력기관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은 최고사령관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잔디밭조성과 비배관리, 나무뜨기와 심기를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함으로써 백두산혁명강군의 혁명성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성, 중앙기관들, 평양시와 각 도인민위원회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뜨거운 충정의 마음을 담아 좋은 수종과 수형의 나무와 꽃관목, 진귀한 화초들을 정성껏 떠다 심고 가꾸어 광장공원을 훌륭히 꾸리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공사기간 내각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전국각지의 인민들, 해외에 파견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티없이 맑고 깨끗한 량심과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전투원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려 건설자들의 로력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으며 공원꾸리기와 관리운영에 필요한 희귀한 화초와 나무, 설비와 자재들을 마련하여 보내왔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단순한 원림예술의 산물이 아니라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향기그윽한 화원속에 길이 모시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백옥같은 충정과 지극한 정성이 꽃피운 천하의 절승, 사회주의선경입니다.

세계에는 이름난 공원들이 적지 않지만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처럼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류의 태양을 끝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그대로 백화로 피여나고 만록으로 우거진 태양칭송의 대화원은 없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세계굴지의 공원이 꾸려짐으로써 금수산지구가 태양의 성지답게 그 면모를 일신하게 되였으며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화폭이 더욱 감동깊이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꾸리기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공사를 통하여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받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이 얼마나 뜨겁고 진실한가를 온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으며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고 발광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철추를 내리였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을 훌륭히 꾸리는데 바친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고결한 충정과 지성을 우리 당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선군시대 수령영생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사에 불멸의 금문자로 빛나게 아로새길것입니다.

나는 금수산태양궁전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훌륭한 공원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온갖 지성을 다 바친 내각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평양시와 각 도인민위원회 일군들과 근로자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원한 마음의 기둥이고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선도하는 기치이며 조선민족의 존엄의 상징입니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며 당의 령도따라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김일성동지의    후손,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답게   금수산태양궁전을    영구보존하고   더욱   숭엄하고   완벽하게   꾸리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반미전면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고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백두산통일대강국을 일떠세워야 합니다.

내각과 위원회, 성, 중앙기관, 평양시와 각 도인민위원회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경제의 기관차인 4대선행부문과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과 경공업을 비롯한 경제전반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키며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무력기관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무적의 총대로 결사보위하며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날로 가증되는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고도의 격동상태를 견지하며 만일 적들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침략의 전초기지들과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태양기를 높이 들고 당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나는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공화국창건 6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며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습니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

김 정 은

주체102(2013)년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