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총공격전에 떨쳐나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육인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체육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체육발전을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주체체육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체육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주체적체육건설사상과 의도에 맞게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체육부문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온 나라에 체육중시기풍이 서고 체육열기가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체육인들속에서 훌륭한 경기성과들이 이룩되고있습니다.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를 가슴에 새겨안고 분발하여나선 우리의 미더운 체육인들은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많은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주체조선의 기상과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그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습니다.
당의 깊은 관심속에 우리 군인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마식령스키장과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현대적체육시설들이 세계적수준에서 새로 일떠서고 다기능체육시설인 5월1일경기장과 평양체육관, 청춘거리체육촌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개건되여 체육인들과 근로자들이 체육기술을 련마하고 체육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였습니다.
그러나 체육부문 사업은 당의 요구와 인민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습니다. 나라의 전반적체육기술이 시대의 요구와 세계적추세에 비하여 뒤떨어져있으며 체육의 과학화수준과 물질기술적토대도 미약합니다. 일군들가운데 아직까지도 체육사업을 소홀히 하는 그릇된 현상들이 남아있으며 체육부문에 강한 규률과 질서가 서있지 못합니다.
우리 당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당의 체육정책관철에서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체육발전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움으로써 나라의 체육사업을 추켜세우고 체육강국건설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게 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체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체육강국건설은 우리 나라를 체육으로 흥하는 나라, 체육으로 강대해지는 나라로 만드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체육강국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체육분야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슬기와 용맹을 만방에 높이 떨쳐야 합니다.
체육강국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하나의 전선입니다. 체육강국건설을 다그쳐야 전체 군대와 인민을 국방과 로동에 튼튼히 준비시켜 군사강국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고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주체조선의 위용을 과시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빠른 시일안에 나라의 체육기술을 세계적인 높이에 올려세우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며 체육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합니다.
체육강국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운 중요한 목표는 나라의 전문체육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패권을 쥐고 나라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도록 하는것입니다.
체육인들은 체육강국건설의 전초선에 서있는 기수, 돌격대입니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체육인들은 선군시대 혁명적체육인의 영예로운 본분과 조국과 인민의 높은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체육인들은 백두의 넋과 기상을 지닌 사상정신적, 육체기술적강자로 튼튼히 준비하며 우리 식의 위력한 경기전법으로 국제경기들마다에서 련전련승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자!》, 이것이 우리 체육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구현한 주체조선의 체육정신입니다.
모든 체육인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온 넋과 심장을 불태우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해나가는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 조국과 인민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여야 합니다.
체육인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육체기술, 전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기본고리는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하는것입니다.
훈련은 훌륭한 체육선수를 키우는 용광로이며 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 우승의 금메달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에 의하여 마련되게 됩니다. 체육선수들은 훈련강령을 당의 전투명령으로, 훈련장을 당의 사상관철전, 조국수호의 격전장으로 여기고 실전훈련의 용광로속에서 자신들을 사상의지적으로, 육체기술, 전술적으로 억세게 단련하여야 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특기기술을 가진 선수들만이 금메달로 체육강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특기기술을 소유한 강자가 되기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합니다.
훈련과 경기의 조직자, 집행자인 감독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선수들과 팀의 실력과 경기승패는 감독들에게 달려있습니다. 감독들은 세계적인 체육강자들을 키워내는 명감독이 될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자기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훈련에서 고정격식화, 멋따기를 배격하고 훈련계획을 현실성있게 과학적으로 세우며 훈련방법을 개선하고 선수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 그들이 어떤 경기정황에도 능숙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합니다.
우리 식의 우월한 경기전법들을 창조하고 적극 활용해나가야 합니다.
체육경기에서의 승리는 체육인들의 사상정신적, 육체기술적준비와 함께 경기전법의 우월성과 위력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체육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사상전, 투지전, 속도전, 기술전의 경기원칙과 방법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세계적인 체육강자들과 당당히 맞서 이길수 있는 단수높고 변화무쌍한 경기전법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련마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식의 경기전법을 완성하고 활용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체육경기를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체육경기를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할데 대한 사상은 사상전, 투지전, 속도전, 기술전의 경기원칙과 방법의 전면적구현이며 심화발전입니다.
체육부문 일군들과 감독들은 빨찌산식공격전법을 종목별체육경기실천에 구현하여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경기들마다에서 승리를 거두도록 하여야 합니다. 종목별협회들에서는 자기 종목에서 빨찌산식공격전법의 요구를 구현하기 위한 위력하고 기묘한 경기전술과 경기방식을 더욱 연구완성하고 적극 활용해나가야 합니다.
선수들이 사상의지적으로, 육체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하고 우리 식의 경기전법을 적극 활용해나가도록 하자면 체육경기를 많이 조직진행하여야 합니다. 체육경기는 체육기술, 경기전법의 발현과정인 동시에 그것을 보다 높은 수준에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됩니다. 선수들과 감독들이 실지 경기를 통하여 패배의 쓴맛도 보고 승리의 쾌감도 느껴야 그 과정에 교훈을 찾고 경험을 쌓으면서 경기기술과 전법을 더욱 련마하기 위하여 분발하게 됩니다.
공화국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가적인 경기대회들을 년중 계속 조직진행하고 체육단들에서 훈련경기와 검열경기, 도전경기, 래왕경기를 많이 하여 체육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을 국제경기에 많이 참가시켜 기술수준을 높이고 실전경험을 쌓도록 하여야 합니다.
승산이 있는 체육종목들을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체육부문에서는 조선사람의 체질적특성에 맞고 지난 시기 국제경기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전통이 있는 체육종목들을 승산종목으로 정하고 거기에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녀자축구와 마라손, 력기, 권투, 탁구 그리고 레스링, 유술, 기계체조, 활쏘기와 같은 종목들에서 먼저 세계패권을 확고히 쥐고 그 지위를 공고히 하여야 합니다. 승산종목들을 주타격방향으로 하여 발전시켜나가면서 국방체육과 해양체육, 겨울철체육종목을 비롯한 다른 종목들을 따라세워 보다 많은 체육종목에서 아시아의 패권을 쥐고 나아가서 세계패권을 쥐도록 하여야 합니다. 민족체육종목인 태권도와 씨름을 널리 장려하여 온 나라를 태권도화하고 우리 태권도의 기상을 세계에 떨치며 태권도기술과 전통적인 씨름기술수법들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체육선수후비육성과 체육일군양성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세대교체와 순환이 그 어느 부문보다 빠른 체육부문에서 선수후비육성사업은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전도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체육발전의 밝은 미래는 우수한 체육종목들의 패권적지위를 이어나가며 체육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체육선수후비들을 얼마나 많이 키워내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체육선수후비로는 머리가 좋고 육체적준비도 좋으며 종목별선수로서의 적성체질을 갖춘 대상들을 선발하는것을 원칙으로 하여야 합니다. 체육부문에서는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 교육부문과의 련계밑에 체육선수후비선발사업을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체육선수후비들을 옳게 선발하는것과 함께 그들을 품들여 잘 키워야 합니다. 시, 군청소년체육학교들에서는 당의 요구와 체육발전의 세계적추세에 맞게 기초기술교육을 강화하여 전망성있는 우수한 선수후비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야 합니다.
체육지도일군들과 체육단 감독, 체육교원들을 비롯한 체육일군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체육부문 교육기관들에서 발전전망이 있는 대상들을 선발하여 교육하며 체육교수와 훈련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능력있는 체육일군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체육대학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여 체육일군양성에서 시범을 창조하고 체육일군교육단위들에 널리 일반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직체육일군들에 대한 재교육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현직체육일군들을 교육기관에 계획적으로 보내여 재교육과정을 거치도록 하며 체육일군 재교육강습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체육부문 일군들의 기술수준과 자질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체육일군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경험발표회와 방식상학, 실무강습 같은것도 정상적으로 조직진행하여야 합니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는것은 체육강국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체육은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들자신의 사업입니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야 전체 인민이 건강한 몸으로 조국보위와 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나라의 전문체육부문을 빨리 발전시키자고 하여도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방침을 관철하여야 합니다.
학교체육사업을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학교들에서 체육사업을 강화하여야 학생들을 건장한 체력을 지닌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으며 그들속에서 훌륭한 체육선수후비들을 많이 키워낼수 있습니다. 학교체육사업에서는 청소년학생들의 키를 크게 하고 몸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며 그들이 체육에 대한 기초지식과 한가지이상의 체육기술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청소년학생들에게 용감성과 인내성, 강의성을 키워주는 국방체육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합니다. 학교들에서 체육교원들의 수준을 높이고 체육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모든 학교들에서 체육시설들을 원만히 갖추어놓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과외체육활동을 다양하게 벌리며 종목별 전문화체육소조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관, 기업소들과 협동농장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인민보건체조, 대중률동체조, 건강태권도를 비롯한 여러가지 체육을 정상화하며 명절이나 기념일, 휴식일 같은 때에 체육경기와 체육유희를 다양하게 조직하여 사람들이 승벽심을 가지고 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게 하여야 합니다. 가정들에서도 아침체조와 체육오락을 비롯하여 건강증진에 좋은 운동을 많이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국도대항체육경기와 함께 시, 군들사이,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사이 대항경기들을 조직하여 근로자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단련하고 체육열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합니다. 체육경기를 할 때에는 응원조직을 잘하여 경기분위기를 돋구고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며 집단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시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범체육군, 모범체육단위칭호쟁취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체육월간사업을 잘 조직하여야 합니다.
체육의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강국건설에서 승리의 열쇠는 체육을 과학화하는데 있습니다. 체육의 과학화는 체육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입니다. 세계적으로 체육기술이 빨리 발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체육과학기술경쟁에서 앞서면 승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패자가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의 미더운 체육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에 높은 체육과학기술이 안받침되면 나라의 체육발전에서 커다란 혁신이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체육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선수, 감독들이 체육과학지식과 기술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며 지난 시기의 낡은 경험에만 매달리는 현상을 극복하고 훈련과 경기, 체육교육과 후비육성을 비롯한 체육사업의 모든 분야를 현대체육과학에 기초하여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체육과학연구부문에서는 주체적립장에서 체육종목별기술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며 특히 당에서 중시하는 종목들의 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연구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생리학, 생화학과 같은 기초과학에 대한 연구와 선수들의 몸상태조성과 심리조절, 영양공급을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며 선수들의 육체적능력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영양식품들을 적극 연구개발하여야 합니다. 첨단체육기재들을 창안리용하며 종목별에 따르는 경기복을 비롯한 체육기자재들을 현대화, 국산화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체육과학기술정보사업을 활발히 벌려 선수들과 감독들이 종목별체육기술발전의 세계적추세와 국제경기에서 맞다들게 될 상대팀과 관련한 자료를 환히 꿰들고 그에 대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체육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자료들과 첨단설비, 측정기재, 시약들을 비롯하여 연구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체육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체육과학원의 임무가 중요합니다. 체육과학원에서는 체육과학연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체육과학발전계획을 우리 나라의 실정과 현대체육과학발전추세에 맞게 전망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체육과학연구에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체육성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우리 식의 교수훈련지원체계와 체육기자재, 피로회복 및 영양식품들을 적극 개발도입하여 높은 체육경기성과를 과학기술적으로 안받침하여야 합니다.
체육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과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체육지도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합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에서는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과 요구에 맞게 체육부문의 사업체계를 개선하며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하여 국가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제때에 토의결정하고 대책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국의 역할을 높여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으키고 각급 체육지도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체육정책집행단위들에서 당의 체육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도록 지도하며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들과 후원단체들이 담당한 체육부문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체육성에서는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체육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단계별로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체육성 일군들은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당면한 경기조직에만 급급하는 소방대식일본새를 버리고 모든 사업을 앞을 내다보면서 예견성있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체육성 일군들은 당의 체육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중심을 틀어쥐고 체육단들과 체육인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며 체육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중앙체육단들과 도체육단들, 기관, 기업소체육단들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며 체육단들사이의 경쟁열풍을 일으켜 나라의 전반적체육수준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체육부문의 사업질서를 바로세우고 체육부문에 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을 확립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와 도, 시, 군체육지도위원회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옳게 지도하며 체육단들과 청소년체육학교들의 사업을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나라의 체육발전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야 합니다. 체육부문에서는 공화국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국제체육기구들과의 사업을 책략적으로 벌리며 대외적으로 초청경기, 원정경기, 공동훈련을 많이 조직진행하여야 합니다.
체육부문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하겠습니다.
체육강국건설을 위한 사업은 튼튼한 물질적조건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없습니다. 체육부문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당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평양시와 지방들에 체육관과 경기장, 수영관, 사격관, 육체훈련관을 비롯한 현대적인 체육시설들을 건설하며 곳곳에 체육공원을 꾸려 온 나라가 체육시설망으로 뒤덮이게 하여야 합니다. 체육시설들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그것을 정상유지, 정상보수, 정상관리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체육기자재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질좋은 체육기자재들을 생산하여 우리 체육인들과 인민들이 널리 리용하게 하여야 합니다. 필요한 체육기자재들을 어떻게 하나 우리자체로 만들어 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체육훈련기지들을 잘 꾸리고 체육선수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훈련을 할수 있도록 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체육선수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체육부문의 후방기지들을 튼튼히 꾸리고 생산을 정상화하여 체육선수들에게 여러가지 음료와 영양식품들을 넉넉히 공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체육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체육부문에서 필요한 자금을 자체로 해결할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나라의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체육열기를 고조시키자면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는데서 기본은 일군들부터 체육사업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도록 하는것입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체육사업을 중시하고 당의 체육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 발벗고 나서며 대중체육활동에 모범적으로 참가하여야 합니다.
체육인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주고 우대해주어야 합니다.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높이 떨친 체육인들을 애국자, 영웅으로 내세워주고 그들에 대한 정치적평가와 물질적평가를 잘해주어 사람들이 체육인들을 존경하고 부러워하게 하여야 합니다. 당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체육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출판보도기관들에서 체육경기와 관련한 소식과 자료들을 제때에 널리 소개선전하며 문학예술부문에서 체육인들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대중속에서 체육열기를 높여줄수 있는 문예작품들을 많이 창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체육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체육부문안에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체육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체육부문 일군대렬을 당에 대한 충실성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나라의 체육발전에서 한몫 할수 있는 준비된 일군들로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체육부문 당조직들은 체육인들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체육인들속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체육인들을 당과 수령의 은덕과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에 새기고 경기마다에서 혁혁한 성과를 안아오는 당의 참된 체육전사로 키워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체육부문에서 배출된 선군시대의 전형들을 내세우고 모든 체육인들이 그들의 정신세계와 훈련기풍, 도덕풍모를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 값높은 생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긴 체육인들은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체육영웅, 참된 애국자로 주체의 체육강국건설사에 빛날것입니다.
나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체육인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함으로써 당의 믿음과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