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투쟁과 전진의 뚜렷한 방략에 고무되여 더욱 승화되는 참가자들의 비상한 정치적열의속에 대회는 자기 사업을 계속하였다.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계속되였다.
고인호동지, 최상건동지, 박훈동지, 강형봉동지, 리성학동지, 리경일동지, 정창익동지, 서청학동지, 김광남동지, 양영길동지, 김선용동지, 장혁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혁명이 나아갈 전진방향과 투쟁목표를 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는 현단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시고 지난 5년간을 후세에 길이 전할 거창한 변혁과 기적의 력사로 빛내여오신
중첩되는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발전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이 달성된것은 전적으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총결기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국적으로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이 일어나고 과학, 교육, 보건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 여러 단위 사업에서 일련의 소중한 진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이와 함께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연구하지 않고 당의 방침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부족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저애를 주고 인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있는 결함들이 심각히 분석되였다.
치산치수와 국토관리, 사회안전사업 등에서 나타난 편향들에 대하여 비판하면서 토론자들은 당대회앞에 자신의 과오를 총화하고 새로운 각오와 투지로 더욱 분발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들을 주의깊게 청취하며 참가자들은 비판된 문제들을 자기자신의 결함, 자기 단위의 교훈으로 심중히 받아들이였으며 당결정집행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자신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총결기간의 사업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앞으로의 전진과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믿음직한 발판으로 삼고 새로운 5개년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할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대회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을 새로 선거되는 제8기 당중앙지도기관이 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부문별협의회들에서 창발적이며 건설적인 의견들을 종합한 다음 대회에서 심의하여 채택하기로 하였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서는 총결기간 당재정관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실속있게 분석총화되였으며 당재정관리원칙과 규범에 맞게 사업체계와 질서를 엄격히 세우고 당사업과 당활동을 재정물질적으로 적극 담보할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이 제기되였다.
둘째 의정에 대한 토론을 김명훈동지, 리창성동지가 하였다.
대회는 둘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 《당재정규률을 더욱 강화하여 재정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대회에서는 셋째 의정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규약을 주체의 당건설원리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정할데 대한 보고를 박태성동지가 제기하였다.
대회는 당규약개정안이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정규화, 규범화하는데서 중대한 실천적의의를 가진다고 인정하면서 셋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대회는 계속된다.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