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2월 9일에 계속되였다.
전원회의 2일회의는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올해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서 반드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당적책임감과 비상한 각오가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보고에서는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부문앞에 나서는 올해 과업들이 제시되고 그 수행을 위하여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역할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보고는 수산부문에서 어로활동과 양어, 양식을 적극화함으로써 더 많은 수산물들이 인민들에게 차례지게 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였다.
체신, 국토환경, 도시경영부문에서 인민들에게 편리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에 집행하여야 할 사업들을 언급하고 보고는 대외경제부문에서도 국가경제를 보호하고 자립성을 강화하는 견지에서 작성된 혁신적이며 합리적인 방안들을 실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겹쌓인 난관들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통이 큰 작전안과 명철한 방도들을 밝혀주시는
당면하여 올해 농사의 성패가 달려있는 영농물자들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시급히 세우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며 농촌당사업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보고는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을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였다.
보고는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을 비롯한 문화건설분야에서 뚜렷한 개선과 혁신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발양시키고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락천적인 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보고는 올해 경제사업의 성과여부가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고 지적하고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자기의 고유한 경제조직자적기능과 통제기능을 복원하여 경제전반에 대한 지도관리를 개선할데 대한 문제,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적문제들을 천명하였다.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계획작성단계에서부터 맞물림을 잘할뿐아니라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계획규률을 철저히 세우고 생산총화를 맵짜게 할데 대하여서와 경제작전과 지도에서 주먹구구식의 그릇된 일본새를 바로잡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경제관리방법을 연구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한걸음 더 심화시켜 본질적이고 관건적인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는데로 지향시킬데 대한 방향을 제기하였다.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의 작전실태와 태도가 전면적으로 분석평가되고 시정대책들이 명확히 밝혀진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