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16일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광명성절기념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공연장소인 만수대예술극장에는 주체예술의 개화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체취와 숨결이 력력히 어려있는 유서깊은 극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한 기념공연을 보게 된 참가자들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이 차넘치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공연에는 국무위원회 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과 주요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장중한 애국가로 시작된 공연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제1부공연무대에는 혼성2중창과 남성합창 《빛나라 정일봉》을 비롯하여 우리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찬가, 그리움의 송가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2월의 봄빛을 안으시고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주체혁명의 장구한 려정우에 인류가 알지 못하는 애민헌신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추억깊은 송가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위대한 태양의 나라를 누리에 빛내이실 맹세를 안으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희생적인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우리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돌이켜보았다.
어버이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무대배경에 모셔질 때마다 희세의 천출위인,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혁명하여온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열광의 박수로 분출되여 장내를 울리였다.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정일봉의 눈보라》, 녀성3중창과 남성방창 《친근한 이름》으로 막을 내린 제1부공연은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이 얼마나 값높은 인생의 영광이였는가를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의 노래로 시작된 제2부공연무대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뜻이 어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높이 드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위인송가들이 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시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새시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모시고 따르는 인민의 신념의 노래가 련이어 울려퍼지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주체의 당기를 힘차게 날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위대한 승리를 반드시 쟁취할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를 과시한 공연은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녀성독창과 혼성합창 《인민은 일편단심》으로 끝났다.
총비서동지의 재청에 따라 어버이장군님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노래하며 우리 인민들이 애창하여온 전인민적찬가 《친근한 이름》이 다시금 울려퍼져 장내를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를 훌륭한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준 출연자들의 공연성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열렬한 박수갈채가 장내를 진감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출연자들에게 전달되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당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무겁고도 영예로운 중임을 자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직자, 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크나큰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천을 위하여 일심전력, 결사분투할 충성의 결의를 다짐하였다.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