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3월 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열리였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인 시, 군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전당의 전투력을 다지고 지방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강습회에는 전국의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도당책임비서들, 도당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해당 부서 부장, 제1부부장들 그리고 지방당사업과 련관된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강습장소에 나오시였다.
전체 강습회참가자들은 온 나라 당원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숭엄히 솟아 빛나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된 크나큰 감격과 격정에 넘쳐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개강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개강사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며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시, 군당사업을 혁신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를 특별히 중시하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사상이 포치된 이후 제일먼저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의 중요성과 시, 군당위원회가 차지하는 위치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시, 군의 강화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강력한 견인력을 시급히 마련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시, 군당조직들이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데서 당중앙의 파견원인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들을 맡고있는 우리 당의 핵심이며 인민들과 제일 가까이에 있으면서 그들을 돌보는 무거운 책임을 걸머진 야전정치일군들이라고 하시면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혁명적인 정치의식을 가지고 사업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켜야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급속히 전진발전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전국의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중요한 정책적방향들을 밝혀준것만큼 이제는 모든것이 책임비서들의 분발력과 역할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은 현 상황에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실무수준을 높이고 사업작풍을 개선하는것으로부터 시, 군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로 결심하고 이번 강습회를 품들여 특별히 준비하였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강습을 통하여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중앙위원회앞에서 자기의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며 시, 군강화의 중요성과 정책적요구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고 우수한 경험들을 교환공유하면서 자기 시, 군을 추켜세울 뚜렷한 방도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성실하게 학습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과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보루, 거점을 지켜서있는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어떻게 하면 자기 지역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만들어 인민들의 요구와 커다란 기대에 보답하겠는가, 어떻게 하면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되게 하겠는가를 진지하게 연구해야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자기 지역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실속있게 다지는 견지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한 주체의 당사업원리와 방법을 깊이 체득하며 시, 군당사업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방법론들을 하나하나 새겨두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강습회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 부문별회의로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 실무수준과 정신도덕적풍모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시, 군강화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개강을 선언하시였다.
강습회에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최근년간 당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총화하며 실제적인 개선대책을 세우기 위한 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사업에 주력하여 당의 시, 군강화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한 보고를 제기하였다.
조직비서는 우리 당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시, 군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제시한 중요한 사상리론과 정책, 그 위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시, 군발전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책임비서들의 경험을 소개하였다.
보고에서는 현시기 일부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결함들이 해부학적으로 분석되였다.
당내부사업을 홀시하고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바로하지 않고있는 결함들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있는 편향들이 신랄히 비판되였다.
현 실태는 당내부사업, 사람과의 사업에 품을 넣지 않고 행정경제사업에만 치중하며 혁명적당풍을 견지하지 못한다면 우리 당사업이 진실로 당과 혁명대오를 전일체로 다지고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는 산 당사업, 혁명적인 지도로 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조직비서는 지적하였다.
보고는 시, 군당위원회들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고 시, 군의 안주인이 되여 당의 시, 군강화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직비서는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중앙의 지역적보좌관답게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가 시, 군당위원회들의 당정책집행정형을 놓고 평가한 전국적인 시, 군별순위가 발표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시작되였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 계속된다.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