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시, 군강화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3월 4일 계속되였다.
이날 강습회는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당중앙위원회앞에 총화받고 당중앙의 령도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나라의 전반적인 지역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비상한 각오와 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습회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서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리항걸 연탄군당 책임비서, 고주광 회령시당 책임비서, 봉성권 형제산구역당 책임비서, 리병국 희천시당 책임비서, 리영상 장진군당 책임비서, 리경철 이천군당 책임비서, 신명선 운산군당 책임비서가 당사업과 시, 군의 경제사업, 인민생활향상과 교육사업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에 참가한 책임비서들은 우리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당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 발양시키고 당사업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적극 구현한다면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로 애로와 난관,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시, 군발전에서 뚜렷한 전변을 이룩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황용철 은률군당 책임비서, 오덕철 문천시당 책임비서, 김명일 수남구역당 책임비서, 안명식 대동군당 책임비서, 김진삼 황주군당 책임비서, 신명수 혜산시당 책임비서, 강명호 선교구역당 책임비서, 리국성 요덕군당 책임비서, 김승일 신계군당 책임비서, 박일남 신암구역당 책임비서, 백광철 평강군당 책임비서, 한철 보천군당 책임비서, 강호영 청단군당 책임비서, 허명철 맹산군당 책임비서는 지난 시기 자기 사업과 시, 군당위원회사업에서 발로된 부족점과 편향들을 비판적견지에서 분석하였다.
토론자들은 당내부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소홀히 하고 행정실무적으로 사업한 문제,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형식적으로 한 문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않고 허풍을 치면서 시, 군살림살이를 추켜세우지 못하고있는 문제, 인민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이 부족하여 인민생활을 개선하지 못하고있는 문제, 로동당의 일군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지 못한 문제 등을 극복하고 당사업을 결정적으로 혁신하려는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시, 군당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지 못하여 심중한 결함들을 발로시킨 일군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진행되였다.
토론과 비판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요구와 당적원칙에서 탈선하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되는가를 뼈저리게 자각하였으며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들을 심각히 반성하고 그 극복방도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결론에서 현시기 시, 군당위원회사업을 개선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제고하며 시, 군의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전국의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여나가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이라면 시, 군당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이며 이처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시, 군당위원회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능력과 활동에 달려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사업강화와 시, 군발전에서 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엇보다도 당내부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내부사업은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한 투사로 준비시키며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당사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시면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어떤 일에 부닥친다 해도 당내부사업을 철칙으로, 주선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간부대렬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간부사업에서 당적원칙, 혁명적원칙을 엄격히 견지하여 간부대렬을 정간화하며 이를 위하여 간부사업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장성사업과 당대렬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며 기층당조직을 강화하고 일군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기층당조직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똑바로 명심하고 초급당, 당세포들과의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기층당조직들이 당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이 당사업의 기본고리이고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기 위한 담보인것만큼 시, 군당위원회들은 기층당조직들이 당생활총화와 당학습을 비롯한 당조직사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고 당회의운영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일군들과 당원들의 당생활수준을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특히 새로 개정한 당규약과 당규약해설집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그것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풍이 전당에 확립되도록 하며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촌당사업을 강화하여 농촌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져야 할 중요성을 언급하시면서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리당비서, 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농촌초급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농촌에 대한 지도사업에서 농사일면에만 치중하지 말고 3대혁명을 추진하며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조직들이 군중을 교양하고 각성시키기 위한 실효성있는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생활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를 제압소멸하는 투쟁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위원회 부서들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여 시, 군의 모든 사업을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정확히 조직전개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켜 시, 군앞에 나선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임무를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해당 지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전반사업을 책임진 당책임일군인것만큼 자기의 정치실무수준과 사업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사업작풍과 풍모를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당중앙이 파견한 전권대표인 책임비서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징표는 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자질이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환히 꿰들기 위하여 목적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당정책에서는 막힘이 없는 박사가 되여야 하며 사업조직과 총화의 전 과정을 일군들에게 당정책을 신념으로 새겨주는 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당사업실무에도 정통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높은 문화적소양을 겸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자고 하는 오늘의 시대에는 책임비서들의 수준이자 곧 시, 군의 발전이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정책과 당사업실무는 물론 자기 시, 군의 발전과 직결되여있는 농업과 공업, 건축과 국토관리, 교육, 보건 등 여러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들을 습득하기 위하여 정열적으로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의 존엄과 권위,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을 군당위원회 특히 책임비서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통하여 실제로 감득한다고 하시면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사업방법과 작풍,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군당위원회는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여야 하며 책임비서들이 군의 안주인이 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자기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이며 초보적인 요구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일부 책임비서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동지들에 대한 존중심, 사업에 대한 성실성이 희박한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하여 엄하게 지적하시면서 그 사상적근원을 명백히 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자신을 혁명적으로 단련하고 철저히 수양하며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에서부터 간부들과 당원들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리고 자신부터가 당조직들과 당원대중을 움직이고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고유한 당사업방법을 체득하고 구현하여야 하며 실천적모범으로 아래일군들을 교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구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응당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상고충을 해결하는 사업을 최우선시하며 한사람을 만나도 친부모, 친자식처럼 대해주고 그들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대책을 세울줄 아는 참다운 당일군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또한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대로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의거하고 그들의 정신력과 지혜를 발동시키며 그 힘으로 사업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발언과 행동, 도덕풍모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중의 본보기가 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자신을 특수화하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아래사람들과 인민들을 존중하며 혁명선배들을 존경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항상 자기를 파견한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 로동당의 혁명적당풍을 생각하면서 례의범절을 지키는데서도 수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사업과 생활에서 청렴결백성을 견지하고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르시면서 자기자신이 당앞에, 인민앞에 결백할뿐아니라 가족, 친척들도 절대로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못하게 신칙하며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장악통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작전하고 지도하여 시, 군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개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앞에 나서는 선차적인 경제과업은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항상 중시하고 당적인 력량을 집중하여야 한다.
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가 농사작전을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경영위원회의 사업상권위를 세워주어 시, 군안의 농사를 실질적으로 지도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특히 농업부문에 뿌리깊이 배겨있는 허풍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을 잘 꾸리고 군안의 주민들을 잘살게 하는것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마땅한 임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시, 군소재지들과 농촌마을들을 시대문명의 높이에서 꾸리기 위한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자체의 기능공력량과 건설장비에 의거하여 지방건설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적극 리용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며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비롯한 축산을 많이 하고 양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책임비서들이 자기 시, 군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옳은 전략을 세우고 자기 지역의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우리 인민을 받드는데서 제일 많은 일감을 걸머지고있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반드시 참다운 혁명가,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당중앙과 사상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강습회를 계기로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안목이 더 넓어지고 정치의식과 혁명열의가 더한층 앙양되여 자기 시, 군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시켜나가는데서 새로운 큰걸음을 내짚으리라는 확신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우리의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조건은 불리하며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기대와 바램은 그 어느때보다도 매우 크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이야말로 당중앙이 내놓은 정확한 로선을 철저히 견지하고 정확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해야 할 때이며 따라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에게 부여된 책임은 대단히 무겁고 중요하다고 재삼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북받치는 격정과 새로운 신심에 넘쳐있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에게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다 함께 힘을 합쳐 싸워나아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결론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혁명발전의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특별히 조직해주시고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시, 군당사업의 뚜렷한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스승을 우러러 다함없는 흠모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열광적인 《만세!》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하신 총비서동지의 결론은 우리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켜나가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보루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시, 군당위원회들과 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는 가장 명확한 방략과 묘술을 밝힌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혁명사업의 절대적진리로, 투쟁과 혁신의 무기로 받아안고 당중앙의 파견원, 지역적보좌관답게 시, 군당조직을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참모부로 꾸림으로써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반드시 뚜렷한 변화와 전진을 이룩해나갈 드높은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강습회는 계속된다.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