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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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평양시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응축된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일떠서게 된다.
우리의 국력과 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는 새로운 인민의 리상거리들을 일떠세우게 될 대규모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이며 특히 올해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여 수도시민들에게 안겨주는 사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3월 23일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에서 진행되였다.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리정표를 새기게 될 대건설전투의 착공식장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려는 군민건설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붉은기들과 구호, 표어들이 숲을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였다.
순간 전체 참가자들은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일관시키시고 위민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조국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내각,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권영진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건설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으로 충만된 열정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며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방대한 공사이지만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 과정에 우리 국가의 잠재력과 우리 인민의 창조력이 다시한번 크게 과시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 부강과 번영에로 나아가는 오늘 수도 5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으로 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을 단계별로 확신성있게 승화발전시키는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놓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의 대건설은 수도의 건설력사에 있어서도 기념비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이 제일먼저 믿는 인민군대가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모든 건설자들이 창조적열성과 노력, 열렬한 애국심으로 확고한 승리를 이룩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하시면서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열광의 환호와 결사관철의 우렁찬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몸소 지휘성원들에게 수여하시였다.
착공식에서는 국방상 조선인민군 차수 김정관동지가 건설자들을 대표하여 결의를 다지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여해주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혁명의 군기로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사에 새로운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돌격전의 기수, 건설영웅이 되여 새로운 평양속도, 새로운 건설기적을 창조할 굳센 의지를 토로하였다.
전체 건설자들은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불굴의 공격정신과 무비의 돌파력으로 당창건 80돐이 되는 2025년까지 평양시에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움으로써 당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제일척후대, 제일선봉대가 될것을 당과 인민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가 진행되였다.
약동하는 3월의 대지를 뒤흔든 장쾌한 뢰성에 이어 드넓은 건설장에서는 전체 건설자들의 기세가 충천한 속에 수많은 굴착기들이 우렁찬 동음을 울리며 일제히 공사에 착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존엄높은 당대회의 이름으로 인민들과 한 약속을 실행하는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건설투쟁에 용약 진입한 건설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높이 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뚜렷이 과시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게 될것이다.

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