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자랑스러운 전승세대에 숭고한 경의와 전투적인사를 드리고있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가 7월 27일 수도 평양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장에 도착하시여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전쟁로병들을 만나시고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축포가 터져오르고 대회장은 백전백승의 우리 당,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웨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전쟁로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대회에는 위대한 년대의 주인공들인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영웅적공화국무력 장병들과 새세대 청년대학생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오일정동지, 정경택동지, 김영환동지와 도당책임비서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박정천동지,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함께 나왔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열정에 넘친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과 또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위대한 전승절을 경축하게 된 기쁨을 피력하시고 7.27을 맞는 온 나라의 조국해방전쟁참전자, 전시공로자들과 전체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승세대가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은 굳건하며 우리 국가,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양양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건강장수를 축원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창조한 전쟁로병들에 대한 고결한 혁명적의리와 한없이 숭고한 동지적사랑이 넘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대회참가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또다시 우뢰와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대회장을 진감하고 축포탄들이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병들과 함께 황홀한 불야경속에 빛나는 《승리》상을 바라보시면서 7.27이 안겨준 위대한 정신과 의지가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발전을 촉진하는 영원한 추동력이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대회는 전쟁로병들의 삶을 영광의 절정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일편단심 당중앙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일념이 차넘치는 가운데 페회되였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년대의 영웅들이 지녔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과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과감히 전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