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전당강화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가 2월 28일에 페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대회는 우리 당의 초급당중시사상, 초급당강화방침을 받들어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혼연일체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분투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분출되는 속에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삼지연시 중흥리당 비서 최성복동지,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초급당비서 김명찬동지, 남덕청년탄광 초급당비서 김정훈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우리 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고 충실성의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려 그들모두를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키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사업에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강조한 토론들은 일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려는 사상적각오, 이것이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의 기본핵이라는것을 참가자들에게 깊이 심어주었다.
토론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참된 주인들로 준비시키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과정에 체득한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제대군인들을 핵심으로 키우는데 힘을 넣어 농촌진지를 강화하였으며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잘 알고 진정을 바쳐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농촌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한데 대한 토론들은 대회참가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토론자들은 연구사들속에 조국을 위하여 과학연구를 한다는 신념의 기둥을 심어주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실천하여 그들을 자신보다 당과 조국을 먼저 아는 참된 과학자들로 준비시키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성과들을 이룩하도록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나날 주체조선의 과학자의 진정한 명예는 당에 기쁨을 드리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바지했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있으며 연구사들이 충성의 마음, 애국의 열정을 간직하고 탐구의 길을 끝까지 가도록 이끌어주고 힘을 보태주는데 과학연구부문 당조직의 근본사명이 있음을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하고 탄부들과의 사업 특히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전형단위의 영예를 빛내인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토론들을 들으며 대회참가자들은 높은 정치성과 자각성, 뚜렷한 목적지향성을 가지고 더욱 각성분발하여 우리 당이 창조한 전통적인 당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당대회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결론 《초급당비서들은 어머니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자》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대회참가자들은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이 내세운 원대한 리상과 투쟁강령의 실행에 헌신분투함으로써 전당강화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결론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심원한 사색과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로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새시대의 명확한 투쟁방략을 밝혀주시고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빛내여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표창장이 모범적인 초급당비서들에게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표창수여와 관련하여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의 정치일군으로서의 참된 자세와 일본새를 지니고 높은 실적을 내고있는 초급당비서들을 특별히 표창하는 의도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강화의 대업을 이룩하는데서 초급당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면서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중대시기에 당정책집행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심혼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당일군들, 성실한 인민의 심부름군들을 찾아낸것을 하늘의 별을 따온것보다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은 단순히 당력량을 보존관리하는 말단조직체가 아니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려는 당의 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활기차게 싸워나가는 정의의 대오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준비되고 강한 전투력을 발휘한다면 얼마든지 위대한 새시대, 새로운 승리를 우리 손으로 안아올수 있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과 인민의 기대를 천금만금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는 참된 혁명가, 공산주의자가 되리라는 믿음을 표명하시면서 전당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표창을 받는 당비서들을 열렬한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장내가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을 보인 리동철동지, 백학철동지, 서현철동지, 강현국동지, 김성만동지, 동명학동지, 박성철동지, 원철동지, 안철림동지, 김영일동지, 리치명동지, 렴경춘동지, 김명길동지, 김종관동지, 리수남동지, 김정훈동지, 홍정국동지, 김광철동지, 최성복동지, 김명일동지, 김주천동지, 백영송동지, 오봉철동지, 강영선동지, 박승학동지, 리용협동지, 백의식동지, 김만복동지, 김영규동지, 전경수동지, 류영길동지, 최정길동지, 최경삼동지, 박성진동지, 김철민동지, 리은실동지, 김명찬동지, 김광철동지, 김철동지, 리승철동지, 허송철동지, 김진명동지, 정영희동지, 전용길동지, 윤남철동지, 백경일동지, 박춘일동지, 박명철동지, 최성봉동지, 최정수동지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시고 우리 당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한생토록 간직할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초급당비서들과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마다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당사업원리와 묘술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며 고무격려해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페회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페회를 선언하시자 《인터나쇼날》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고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 전투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열화의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대회가 결정한 변혁적과업들의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의의깊은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