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식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식수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식수절에 즈음하여 3월 2일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식수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김영환동지, 주창일동지, 김여정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이 구현된 또 하나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는 화성지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식수를 하게 된 초급당비서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총비서동지께서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라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기념식수와 관련한 발언을 조용원동지가 하였다.

조용원동지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이 식수절을 맞으며 매우 보람찬 사업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온 나라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된 력사적인 대회에 참가하여 초급당강화의 새로운 투쟁강령과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데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식수를 하는 영광을 지니게 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입니다.

식수사업은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며 자기의 땀과 노력으로 행복의 씨앗을 심고 미래를 가꾸어가는 성스러운 애국사업입니다.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고있는 국토건설정책을 집행해나가는 이 책임적인 사업에서도 마땅히 우리 초급당비서들이 앞장에 서야 합니다.

오늘의 나무심기는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들인 초급당비서, 동지들의 마음속에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는 혁명사업에 진심을 묻고 착실한 결실을 이루어갈 의지를 북돋아주게 될것이며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리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여기에 단순히 나무를 심는것이 아닙니다.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습니다.

이제 우리가 심는 이 나무들은 태양의 성지가 바라보이는 여기 화성지구의 풍치를 수려하게 해줄것이며 무궁토록 번영할 수도 평양의 래일을 축복하며 세세년년 푸르러 설레일것입니다.

조용원동지는 우리모두 인민의 삶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만년대계의 사업에 성실한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자고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념식수의 첫삽을 뜨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몸소 나무를 옮겨 심으시며 초급당비서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에 애국의 열정과 당적량심을 깡그리 바쳐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튼튼히 뿌리박은 나무가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듯이 인민이라는 대지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당은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을 근로인민대중속에 억척의 뿌리를 둔 전투력이 강하고 단결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초급당비서들이 더 노력하고 분발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크나큰 영광과 행복속에 참가자들은 한그루한그루의 애어린 나무들이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부흥을 떠받드는 거목으로 자라날 그날을 그리며 나무심기에 정성을 다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몸소 심으신 전나무를 배경으로 식수참가자들과 함께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식수참가자들은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참된 당일군이 되라고 고무격려해주시며 육친의 따뜻한 정을 부어주시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며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기념식수를 통하여 초급당비서들은 혁명과 건설을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일관시키고 인민을 위하여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며 전체 인민이 리상하는 공산주의사회를 종국적으로 기어이 건설하려는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명심하고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충성의 전일체로 튼튼히 다져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의 새 거리가 일떠서게 될 화성지구에 몸소 심으신 두그루의 전나무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날 사회주의조선에 푸르름을 더해주며 온 나라에 애국의 넋을 끝없이 심어주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