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즈음하여 4월 25일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이 동행하였다.
혁명렬사릉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화환이 대성산혁명렬사릉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인민군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실현에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렬사릉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혈전만리를 헤치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한 항일선렬들의 공적과 만고의 항쟁사를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김책동지, 안길동지, 류경수동지, 최현동지의 반신상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투철한 신념, 자기의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락관을 지니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을 사생결단의 정신력으로 뚫고 이기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고 하시면서 계승의 력사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통을 창조하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억년 드놀지 않는 초석을 다진 항일빨찌산의 불멸의 공적은 후세토록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고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재보이라고 하시면서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주체의 건군사는 백두산정신의 무궁무진한 견인력과 불멸의 생명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에 길이 빛날 4월 25일이 있어 세계적인 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오늘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이 있다고, 사상의 혈통, 신념의 피로 이어지는 혁명은 영원히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은 우리 혁명강군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더불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