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명맥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년대와 세기를 이어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전당, 우리 혁명의 핵심골간육성기지로 자랑떨쳐온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창립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후대관에 받들려 줄기찬 발전행로를 펼쳐가며 만경대의 혈통,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불요불굴의 혁명가, 애국충신의 대부대를 키워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장성을 추동하고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담보하는 초석을 굳건히 다진것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장구한 력사의 긍지높은 총화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가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교정에 모시고 뜻깊은 창립일을 경축하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만경대혁명학원에 도착하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혁명가유자녀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태양의 열과 정으로 보살피시며 주체혁명의 혈맥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책임일군들이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 혁명학원 원아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올리고 소년단넥타이를 매여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손저어주시며 창립일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가 동행하였다.
혁명학원출신의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일군, 교직원, 학생들,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는 우리 당이 혁명선렬들에 대한 도덕의리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력사, 혁명위업계승에 명줄을 걸고 혁명가후비육성에 정성을 기울여온 력사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의 력사, 정규적혁명무력의 력사와 맞먹는 혁명학원들의 성스러운 장로에 빛나는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학원들이 주체혁명의 원기둥이며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떠메고나가는 핵심골간들을 육성하는 원종장으로서의 중대한 사명과 기본임무에 맞게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 선구자가 되며 혁명대오의 제일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이 조선로동당의 학원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민족만대, 혁명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억척으로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환호와 박수갈채를 터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을 기념하는 혁명학원 학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직 우리 당만을 변심없이 받들고 따르며 주체혁명위업을 결사옹위해갈 원아들의 충성의 열정과 기백이 용솟음치는 담찬 모습에 기쁨과 만족을 금치 못하시며 손을 높이 드시여 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 우리 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이런 위대한 혁명의 집을 가지고 혁명의 원피줄기를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고 더없는 긍지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가유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투사들로 알차게 키워 우리 혁명의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게 하는것이 당중앙의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교직원, 학생들이 만경대의 물과 공기를 마시고 백두의 넋을 지니며 성장하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답게 혁명가유자녀의 근본을 언제나 잊지 않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과 축포가 터져오르고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이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지였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혁명가유자녀들에 대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운명의 피줄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해나갈 계승자들의 드높은 열의와 세대가 바뀌여도 더더욱 굳건해지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뚜렷이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