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12(2023)년 새해의 첫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을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온 나라의 관심과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하도록 한량없는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아버지원수님을 희망넘친 설날에 만나뵙고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학생소년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행복감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원수님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소년단원들을 억만금의 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뜨거운 열과 정을 다해 훌륭히 키워주시는 원수님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아버지원수님께 소년단대표들이 붉은넥타이를 매여드리고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새해축원의 인사를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올리였다.
원수님께서는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며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통하여 주체적소년운동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 혁명의 붉은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들의 활기찬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고 새해를 뜻깊게 맞이한 소년단대표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국번영의 새로운 한해를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를 들으며 시작하는것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크나큰 힘이고 기쁨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의 훌륭한 교대자인 300만 소년단원들이 있기에 주체위업의 전도와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부디 모두 건강하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인재로 더욱 씩씩하게 성장해줄것을 바라시면서 참가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육친의 정을 또다시 받아안은 참가자들은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러 감격과 환희에 넘쳐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원수님께서는 오래도록 대표들을 향해 손저어주시며 전체 소년단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무상의 행복을 받아안은 소년단대표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강국건설의 역군들로 항상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