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의 건국력사에 일찌기 가져보지 못하였던 세계적인 막강한 국방력을 떠올리며 위대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영광스러운 려정우에 주체적해군무력의 급속한 발전상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새로운 위력적실체가 출현하였다.
우리 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하여 창건 75돐을 맞는 어머니조국에 선물로 드리였다.
첫 수중핵공격함선의 장엄한 탄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장의 서막을 알리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국가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비약적으로 더욱 확대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드팀없는 의지가 더욱 선명하게 시위된 잠수함 진수식은 9월 6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리병철원수, 박정천원수, 김덕훈 내각총리, 김명식해군대장 등 당과 정부, 군부 지도간부들의 참석하에 해군 동해함대 지휘관, 해병들, 봉대조선소의 전체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들끓는 환희와 감격속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진수식장에는 자립적국방공업, 혁명공업의 거창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공화국의 절대적힘인 핵무력을 더욱 장성강화하고 국가의 불가역적지위를 굳건히 다져 민족의 세기적숙원을 성취해준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하를 휘여잡으시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 부국강병을 위한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는 강철의 령장, 탁월한 인민의 령도자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속에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들이 장장 70여성상 가없이 넓은 조국의 바다를 지켜 싸워온 해군장병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고 조선의 영원한 존엄과 필승불패의 상징으로 빛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서서히 게양하였다.
이어 조선인민군 해군에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이관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리병철원수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제841호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에 이관되고 《김군옥영웅》호로 명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의 이관증서를 해군 동해함대관하 해당 수중함전대장에게 수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진수하게 되는 제841호 《김군옥영웅》함은 우리 해군무력의 핵심적인 수중공격수단의 하나로서 자기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과 그의 혁명공업전사들이 숭고한 리상과 무비의 창조투쟁으로 출산한 선진해양강국건설대업의 첫 산아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은 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하여 우리 함선공업의 가일층 도약을 결심하였으며 함선공업의 중흥은 더는 물러설 길이 없고 반드시 실현시켜야 할 최중대과제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련속적으로 수중 및 수상전력의 현대성을 계속 제고해나가며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전략전술적구상을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축하연설을 마치시자 열화같이 분출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충성의 열정이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오르며 진수식장을 진감하였다.
봉대잠수함공장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은 우리식 잠수함공업의 발전방향과 신형잠수함개발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해군무력강화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진수식을 기념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해군의 주요지휘관들, 잠수함공장 책임일군들과 함께 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리병철원수는 공장 지배인으로부터 진수준비가 끝났음을 보고받고 진수를 명령하였다.
진수신호가 내리자 해군무력강화에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의 순간을 체감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감격과 환희를 담아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오르는 속에 새로 건조한 잠수함이 바다우에 떠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국방건설정책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과 애국의 무진한 힘과 열정이 있어 공화국창건 75돐을 앞두고 우리 국가의 위상을 다시금 과시할수 있게 되였다고 거듭 평가하시고 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 세기 함선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진짜배기애국자, 령해방위의 병기창을 지켜선 일선전투원의 값높은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9월 7일 시험항해를 위한 출항준비를 하고있는 전술핵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돌아보시였다.
출항준비를 하고있는 부두에서는 전술핵공격잠수함을 인도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가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을 영접하는 의식을 진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의 영예의 군기와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해군대장과 정치위원 김창국해군중장, 조선인민군 해군 동서해함대 지휘관들, 수중함전대의 군정지휘관들이 경모의 정을 안고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의 무장체계와 잠항작전능력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핵무장화는 더는 미룰수도, 늦출수도 없는 절박한 시대적과제로, 혁명무력건설의 중핵적요구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전술핵을 탑재한 수중 및 수상함선들을 해군에 인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 해군이 자기의 전략적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해군무력의 첫 세대 영웅지휘관이였던 김군옥영웅의 이름을 아로새긴 잠수함의 지휘관, 해병들답게 전세대의 위대한 해병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정치사상적, 정신도덕적준비에서도 혁명전쟁준비완성에서도 해군의 본보기, 전군의 모범이 되며 영웅해군의 새로운 신화를 계속 앞장에서 창조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잠수함 전체 해병들과 함께 《김군옥영웅》함을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군옥영웅》함의 전체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그 어떤 대적도 압승할 무적의 보검을 쥐여주시고 몸소 함에까지 오르시여 안전항해와 무훈을 기원해주시며 백전백승의 항로를 밝혀주신 위대한 령장의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로 간직하고 바다의 결사대, 해군의 억센 주먹으로 용맹떨쳐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앞두고 진행된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진수식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주체적해군무력의 강화발전사와 국가핵무력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선진해양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에로의 장엄한 출발을 선언한 의의깊은 계기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