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키는 위대한 당중앙의 력사적인 선택과 중대결단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변혁적인 로선으로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이 개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실행되는 전국적범위에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은 금후 10년안에 지방경제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2월 28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장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인민군대특유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완강한 실천력으로 드팀없이 받들어나갈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와 한해후 번듯하게 일떠설 부흥번영의 실체들과 더불어 윤택해질 새 생활을 확신하는 성천군근로자들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희세의 걸출한 령도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성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안남도와 성천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강순남동지,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위대한 투쟁을 선포하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군인건설자들과 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련관단위 일군들, 평안남도와 성천군의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 인민군대를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에 대하여 다시금 밝히시고 지방공업발전정책집행에서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간직하고 지방의 발전을 급진시키는 대변혁의 시대를 신심드높이 창조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위민헌신의 웅지와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앞장에 선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크나큰 기대가 구절마다 뜨겁게 어려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 접한 전체 참가자들은 무한한 감격에 겨워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였다.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진군의 기치를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변혁의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선인민군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지켜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격정이 분출되는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자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폭음이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천명한 중대결심을 지상의 명령으로,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실행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건설련대들의 군정지휘관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지방경제의 동시다발적, 균형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은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기세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새겨질것이다.